【 앵커멘트 】<br /> 화제의 키워드로 보는 픽뉴스입니다. <br /> 김도형 기자, 첫 번째 키워드는 뭔가요?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첫 번째 키워드는 '화장실 가는 소'입니다.<br /><br />【 질문1 】<br /> 소가 스스로 화장실을 가서 볼일을 본다는 건가요?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그렇습니다. <br /><br /> 영상을 보시면, 소 한마리가 철제 문을 밀고 들어갑니다.<br /><br /> 그리곤 아래 잔디에 소변을 봅니다. <br /><br /> 소들은 통상 아무데서나 배변을 해서 농장 전체가 화장실인 셈인데, 독일의 한 연구팀이 소에게 배변 훈련을 시킨 겁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질문2 】<br /> 굳이 화장실을 가도록 훈련을 시킨 이유가 궁금한데요?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서입니다.<br /><br /> 소의 소변이 대변과 섞여 효소로 분해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가 만들어지는데요. <br /><br /> 이 암모니아가 흙과 섞이면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아산화질소로 바뀝니다. <br /><br /> 다른 동물들은 놔두고 왜 소인가 봤더니, 암모...
